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최대 대중음악 축제 '제8회 2010 파타야 국제뮤직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아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이번 축제에는 태국의 대표적인 인기가수 골프 앤 마이크, 보디슬램, 포테이토, 빅애스 등 20여팀이 참가하며, 해외 가수로는 한국 외에도, 일본,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의 인기가수도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애프터스쿨은 뮤직 페스티벌의 엔딩을 장식할 예정이며 공연 이외에도, 태국 현지 고아원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류 연예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돌아올 계획이다.
또한, 이번 태국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동남아를 포함한,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음악 시장을 향해 활발하게 나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 앨범 '3rd Single 뱅(Bang)!'으로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애프터스쿨은 지난 15일 기존 7인조에서 8인조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 신입생에 대한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