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는 자사가 직접 서비스 중인 글로벌 '실크로드 온라인'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시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는 이집트 거대도시 알렉산드리아를 배경으로 하는 레전드5 '알렉산드리아의 영웅'으로 지난해 9월 먼저 국내에 선보이며 유저들의 큰 지지를 얻은 바 있다.

글로벌 '실크로드 온라인'은 16일 본격 업데이트에 앞서 지난 9일부터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하고 사전 업데이트 이벤트를 실시해 왔다.

조이맥스는 업데이트 컨셉에 따라 고대 이집트를 연상시키는 이벤트 마케팅으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며, 다국어 서비스를 확대 강화를 통한 신규 글로벌 유저의 확장으로 사전 업데이트 이벤트에서는 벌써 1000여 명 이상의 해외 유저들이 호응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조이맥스 해외사업본부 관계자는 "글로벌 '실크로드 온라인'이 미국 유명게임포털 MMOsite에서 실시한 'Reader’s Choice Award 2009'에서 베스트 MMORPG 부문과 베스트 게임플레이 부문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며 "'실크로드 온라인'의 높은 해외 인지도와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