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가 박찬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화학부문 회장의 대표이사 복귀 소식에 엿새째 상승세다.

16일 오전 10시11분 현재 금호석유는 전날보다 1200원(5.42%) 오른 2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석유는 전날 이사회에서 박찬구 전 회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 각자대표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과 기옥 금호석유 사장은 오늘 30일 주주총회에서 퇴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이서형 전 금호산업 사장과 김성채 현 대표이사 부사장 등이 내정됐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