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가 실적 호전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16일 오전 10시11분 현재 미스터피자는 가격제한폭(15.0%)까지 오른 2415원을 기록 중이다. 4거래일 만에 급반등한 것.

미스터피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7억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538.5% 증가했다고 지난 15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매출액은 1512억500만원으로 1259.8% 늘었고, 당기순이익의 경우 7억2500만원을 기록,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 개선에 대해 회사측은 "합병으로 인해 피자 프랜차이즈 매출이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