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투오, "에스씨디 계약금 입금…문제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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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투오(대표이사 박성훈)는 16일 계열사 에스씨디의 매각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액티투오는 지난 12일 에스씨디의 지분 762만4276주(지분 28.01%)를 모닝스타얼라이언스에 총 500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인수업체인 모닝스타얼라이언스가 최근 신설된 소규모 법인임이 알려지며 매각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에스씨디의 지분을 인수한 회사는 국내외 투자기관을 통해 인수자금을 조성했으며 이미 12일 계약과 동시에 계약금 250억원의 지불을 마친 상태로 매각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에스씨디의 지분 및 경영권을 인수키로 한 모닝스타얼라이언스는 국내외 대형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금을 조성해 ㈜에스씨디의 인수를 목적으로 설립된 신생법인으로 사모펀드 성격을 지니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초 에스씨디 지분 전부를 800억원 수준에서 매각을 추진해왔으나 시장상황과 사업협력 등을 고려해 현재의 매각을 결정하게 된 것"이라며 "매각대금으로 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유동성을 확보해 사업에 재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닝스타얼라이언스는 에스씨디의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경영진을 선임할 예정이며 지난 30년간 가전 및 모터사업 등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히 회사를 성장시켜간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간의 지분양수도는 오는 31일 에스씨디의 정기주주총회일에 맞추어 종료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액티투오는 지난 12일 에스씨디의 지분 762만4276주(지분 28.01%)를 모닝스타얼라이언스에 총 500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인수업체인 모닝스타얼라이언스가 최근 신설된 소규모 법인임이 알려지며 매각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에스씨디의 지분을 인수한 회사는 국내외 투자기관을 통해 인수자금을 조성했으며 이미 12일 계약과 동시에 계약금 250억원의 지불을 마친 상태로 매각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에스씨디의 지분 및 경영권을 인수키로 한 모닝스타얼라이언스는 국내외 대형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금을 조성해 ㈜에스씨디의 인수를 목적으로 설립된 신생법인으로 사모펀드 성격을 지니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초 에스씨디 지분 전부를 800억원 수준에서 매각을 추진해왔으나 시장상황과 사업협력 등을 고려해 현재의 매각을 결정하게 된 것"이라며 "매각대금으로 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유동성을 확보해 사업에 재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닝스타얼라이언스는 에스씨디의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경영진을 선임할 예정이며 지난 30년간 가전 및 모터사업 등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히 회사를 성장시켜간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간의 지분양수도는 오는 31일 에스씨디의 정기주주총회일에 맞추어 종료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