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아차, 外人 '사자'로 장중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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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주가가 외국계투자자들의 대거 순매수에 힘입어 장중 급등하고 있다.
기아차는 16일 오후 1시54분 현재 전날대비 4.22% 오른 2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전날(15일)에도 1% 이상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이날 강세는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개장 이후 지금까지 기아차의 주식 23만여주를 사들였다. 이는 외국인이 지금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한 기업들 중 가장 많은(수량기준) 규모다.
기아차의 올해 영업실적도 전년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가전망이 밝은 것이다.
증시전문가들은 "기아차의 경우 K7, 쏘렌토R 등 기존 신차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상반기 출시 예정인 로체 및 스포티지 후속에 대한 기대도 높아 내수시장 및 글로벌 점유율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기아차는 16일 오후 1시54분 현재 전날대비 4.22% 오른 2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전날(15일)에도 1% 이상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이날 강세는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개장 이후 지금까지 기아차의 주식 23만여주를 사들였다. 이는 외국인이 지금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한 기업들 중 가장 많은(수량기준) 규모다.
기아차의 올해 영업실적도 전년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가전망이 밝은 것이다.
증시전문가들은 "기아차의 경우 K7, 쏘렌토R 등 기존 신차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상반기 출시 예정인 로체 및 스포티지 후속에 대한 기대도 높아 내수시장 및 글로벌 점유율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