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올 1분기 실적개선 기대에 나흘만에 반등 중이다.

16일 오후 1시59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날보다 1700원(2.14%) 오른 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세준 한화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테크윈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47억원과 409억원으로 시장 평균 전망치인 6414억원과 275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비수기에 따른 수익성 우려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모듈을 제외한 부문이 예상보다 높고 고른 외형성장을 보여줄 것이기 때문"이라며 "1100원 이상의 우호적인 환율 움직임도 주목해야할 요소"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