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어닝시즌 대비한 종목 8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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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7일 프리어닝시즌에 대비해 종목의 실적 상향비율(Revision Ratio)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상향비율이 높은 종목으로는 기아차, 현대백화점, 호남석유, 모두투어, 현대모비스, 고려아연, 대상, 한국타이어 등 8개 종목을 꼽았다.
신중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지수는 좀더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박스권 대응을 감안할 경우 종목찾기를 통한 상대수익률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상승종목수 비율은 2000년 이후 평균수준을 웃도는 45.7%로 나타났다.
신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의 종목찾기가 지수 움직임에 비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실적전망치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시장 및 개별종목별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현상"이라고 풀이했다.
프리어닝시즌에 대비해 투자자들의 종목찾기를 자극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애널리스트들의 실적전망 분포를 살펴보는 지표로 상향비율이 유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실적을 상향조정한 애널리스트가 많을수록 상향비율은 높아진다.
그는 "1분기 실적에 대한 상향비율을 살펴본 결과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경기관련소비재, 금융, IT(반도체)의 경우는 상향조정된 기업 수가 많았다"고 밝혔다.
또 개별 기업별로 상향비율 강도를 감안해 종목 8개를 선정했다.
기아차, 현대백화점, 호남석유, 모두투어, 현대모비스, 고려아연, 대상, 한국타이어 등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이들 종목은 최근 기업의 실적추이를 반영하고도 펀더멘털 개선 기대감이 높다는 점에서 우선적인 투자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신중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지수는 좀더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박스권 대응을 감안할 경우 종목찾기를 통한 상대수익률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상승종목수 비율은 2000년 이후 평균수준을 웃도는 45.7%로 나타났다.
신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의 종목찾기가 지수 움직임에 비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실적전망치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시장 및 개별종목별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현상"이라고 풀이했다.
프리어닝시즌에 대비해 투자자들의 종목찾기를 자극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애널리스트들의 실적전망 분포를 살펴보는 지표로 상향비율이 유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실적을 상향조정한 애널리스트가 많을수록 상향비율은 높아진다.
그는 "1분기 실적에 대한 상향비율을 살펴본 결과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경기관련소비재, 금융, IT(반도체)의 경우는 상향조정된 기업 수가 많았다"고 밝혔다.
또 개별 기업별로 상향비율 강도를 감안해 종목 8개를 선정했다.
기아차, 현대백화점, 호남석유, 모두투어, 현대모비스, 고려아연, 대상, 한국타이어 등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이들 종목은 최근 기업의 실적추이를 반영하고도 펀더멘털 개선 기대감이 높다는 점에서 우선적인 투자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