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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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7일 삼성전기에 대해 비수기인 1분기에도 주력사업의 호조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010년 1분기 전체 매출(연결)은 1조57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7% 증가하고 영업이익(연결)은 14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전년동기대비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적층세라믹콘덴서와 LED 매출 증가로 종전 추정치(영업이익 1240억원, 영업이익률 8.6%)보다 영업이익률(9.2%)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스마트폰 시장확대는 기판부문의 탄탄한 매출, 이익률을 유지해주고 있다"며 "기존의 일반 휴대폰보다 메인기판의 다층화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칩(IC)의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패키징(FC CSP, CSP 등) 수요도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기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조7126억원, 1768억원으로 1분기보다 각각 9%와 22.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월드컵과 디지털 방송 확대로 LED TV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휴대폰 시장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진영이 확대될수록 스마트폰 출하량이 많아지면서 관련 제품군 매출 증가세도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010년 1분기 전체 매출(연결)은 1조57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7% 증가하고 영업이익(연결)은 14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전년동기대비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적층세라믹콘덴서와 LED 매출 증가로 종전 추정치(영업이익 1240억원, 영업이익률 8.6%)보다 영업이익률(9.2%)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스마트폰 시장확대는 기판부문의 탄탄한 매출, 이익률을 유지해주고 있다"며 "기존의 일반 휴대폰보다 메인기판의 다층화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칩(IC)의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패키징(FC CSP, CSP 등) 수요도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기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조7126억원, 1768억원으로 1분기보다 각각 9%와 22.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월드컵과 디지털 방송 확대로 LED TV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휴대폰 시장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진영이 확대될수록 스마트폰 출하량이 많아지면서 관련 제품군 매출 증가세도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