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올해 영업익 턴어라운드 전망-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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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7일 포스코계열의 도금 및 컬러강판 전문업체인 포스코강판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책정했다.
이 증권사 엄진석 애널리스트는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34.8%와 흑자전환한 9481억원과 36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가전 및 자동차업종 호조에 따른 수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포스코강판의 경우 전체 매출에서 가전 및 자동차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이른다.
엄 애널리스트는 특히 "중국의 가전 및 자동차 월간 출하가 매월 40%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국내도 건설 조선 기계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전 및 자동차 산업의 회복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출의 71.3%(2009년 기준)를 차지하는 국내 및 중국의 판매 성장 외에도 동남아, 호주 등 수출다변화 지역의 회복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엄진석 애널리스트는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34.8%와 흑자전환한 9481억원과 36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가전 및 자동차업종 호조에 따른 수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포스코강판의 경우 전체 매출에서 가전 및 자동차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이른다.
엄 애널리스트는 특히 "중국의 가전 및 자동차 월간 출하가 매월 40%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국내도 건설 조선 기계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전 및 자동차 산업의 회복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출의 71.3%(2009년 기준)를 차지하는 국내 및 중국의 판매 성장 외에도 동남아, 호주 등 수출다변화 지역의 회복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