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밀기계, 높은 잠재성장성 보유"-LIG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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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17일 한국정밀기계에 대해 높은 잠재성장성을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증권사 김 현 연구원은 "한국정밀기계는 수평보링기, 프라노밀러 등 초대형 정밀기계 전문 제작 기업"이라며 "두산인프라코어, 위아, 화천기공 등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대형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러시아, 프랑스 등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 확대도 준비중이어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한국정밀기계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56.4%의 높은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에서 이연된 600억원 규모의 수주 협상건이 확정되면 2000억원을 웃도는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연간 매출 목표인 2200억원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다만 매출채권이 증가하는 사업구조상 현금흐름에 대한 리스크는 있다"며 "범용공작기계 수요 회복에 후행하는 특성을 감안하면 올 1분기 이후 수주 확대 여부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 현 연구원은 "한국정밀기계는 수평보링기, 프라노밀러 등 초대형 정밀기계 전문 제작 기업"이라며 "두산인프라코어, 위아, 화천기공 등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대형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러시아, 프랑스 등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 확대도 준비중이어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한국정밀기계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56.4%의 높은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에서 이연된 600억원 규모의 수주 협상건이 확정되면 2000억원을 웃도는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연간 매출 목표인 2200억원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다만 매출채권이 증가하는 사업구조상 현금흐름에 대한 리스크는 있다"며 "범용공작기계 수요 회복에 후행하는 특성을 감안하면 올 1분기 이후 수주 확대 여부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