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와 카라얀, KKR 손아귀에 들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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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경영난을 겪고있는 영국의 음반사 EMI소속 유명 아티스트들의 음반 저작권이 미국의 사모펀드 콜버그 크라비스 로버츠(KKR)나 독일의 출판그룹 베르텔스만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경제일간 한델스블라트는 16일 KKR과 워너뮤직 그룹이 EMI그룹의 분할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또 독일의 대형 출판미디어 그룹 베르텔스만도 EMI인수 협상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한델스블라트는 EMI의 간판 음악가들의 작품에 대한 소유권이 이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예상했다.EMI는 영국의 유명 음악밴드 비틀스와 핑크플로이드를 비롯,지휘자 카라얀과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 등 유명 클래식 음악가들의 음반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경영난을 겪고있는 영국의 음반사 EMI소속 유명 아티스트들의 음반 저작권이 미국의 사모펀드 콜버그 크라비스 로버츠(KKR)나 독일의 출판그룹 베르텔스만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경제일간 한델스블라트는 16일 KKR과 워너뮤직 그룹이 EMI그룹의 분할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또 독일의 대형 출판미디어 그룹 베르텔스만도 EMI인수 협상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한델스블라트는 EMI의 간판 음악가들의 작품에 대한 소유권이 이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예상했다.EMI는 영국의 유명 음악밴드 비틀스와 핑크플로이드를 비롯,지휘자 카라얀과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 등 유명 클래식 음악가들의 음반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