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관련주들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저금리 기조 유지 발표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27% 오르는 강세다. 종목별로는 LG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465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전기전자 업종은 318억원 매수 우위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