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7일만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4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6000원(2.09%) 오른 7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 모건스탠리, DSK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삼선전자가 3만5000주 이상의 팔리고 있다.

외국 채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은 0.50%포인트로 일본이나 중국, 한국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DS 프리미엄은 수치가 낮을수록 부도위험이 낮게 평가된다. 일본의 CDS 프리미엄은 0.59%포인트였고, 중국과 한국은 각각 0.62%포인트와 0.74%포인트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