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솔비의 뒤를 이어 MBC every1 '무한걸스 시즌2'의 새 멤버로 발탁됐다.

'무한걸스 시즌2' 제작진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솔비의 후임으로 이지혜가 발탁됐다. 첫 녹화 분은 '일등 신붓감 되기' 편으로 이미 촬영을 끝냈다"며 "여러 명의 후보를 놓고 고심하던 중 이지혜가 무한걸스 기존 멤버들과 가장 어울릴 것 같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지혜의 첫 촬영은 병원에서 이뤄졌다. 요즘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필수 혼수로 건강검진이 유행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일등 신부감이 되기 위해 건강검진을 받은 무한걸스 멤버들은 건강한 며느리로 거듭나고자 현재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이날 이지혜의 척추나이는 25세로 밝혀져 최강 허리 동안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이지혜는 첫 촬영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기존의 멤버들과 잘 어울리며 무한걸스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새 멤버 이지혜의 합류와 더불어 무한걸스 멤버들의 일등 신부감 도전기는 19일 밤 11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