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롯데마트는 18~24일 전국 70개 점포에서 제철을 맞은 주꾸미를 시세보다 30% 싸게 파는 행사를 연다.주꾸미의 주산지인 서해안 서천,군산,보령 등에서 직송한 ‘국산 주꾸미’를 100g당 1680원에 판매한다.봄철 별미로 인기가 높은 주꾸미는 올해 어획량 감소해 작년보다 가격이 크게 올랐다.보령 수협 기준으로 최근 1주일간 평균 경매시세가 1kg당 1만9000원대로 작년(1만3000원대)보다 46% 가량 상승했다.조권희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한달 전부터 산지를 돌아다니며 대규모의 선단 물량을 확보했다”며 “제철 먹거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