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오는 17일까지 현대미포조선과 두산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제246회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메리츠ELS 제246회는 최대 연 14%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비보장형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현대미포조선과 두산중공업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4.0%의 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만기시 기초자산의 종가 산술평균이 두 종목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55% 이상인 경우 연 14.0%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다만 만기평가일의 종가가 한 종목만이라도 55% 미만이면 원금손실(하락폭이 더 큰 종목 기준)이 발생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발행예정일은 오는 22일이며, 가입 및 문의는 메리츠증권 본점과 전국지점, 컨택센터(1588-3400)에서 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