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싱크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간단한 설정만으로 아이폰과 다음의 주소록 및 캘린더를 실시간 연동하는 서비스이다.예컨대 아이폰에 주소를 새로 등록하면 바로 다음 주소록에 추가되고,다음 주소록의 새로운 주소가 자동으로 아이폰의 주소록에 추가된다.
모바일 싱크를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아이폰의 주소록과 캘린더 데이터가 웹에 자동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아이폰을 분실했거나 단말기를 바꾸더라도 데이터 백업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이폰의 다음 모바일 웹(m.daum.net)에서 첫 화면 하단의 ‘모바일 싱크 체험단’ 모집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아이폰의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제공되는 체험단 프로모션 페이지(msync.daum.net/event/home)에서 바로 신청할 수도 있다.체험단은 2만명으로 구성된다.
권지영 다음 커뮤니케이션기획팀장은 “스마트폰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웹과 모바일 간의 분산된 연락처와 일정을 통합하여 관리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요구가 늘어가고 있다”며 “이번 모바일 싱크 체험단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다음 주소록 및 캘린더와 모바일 간의 연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