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포스코가 플랜트 제작업체인 성진지오텍을 인수했다.

이 회사는 17일 성진지오텍 지분 40.4%를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으로부터 블록딜 형태로 인수한다고 발표했다.지분 인수 대금은 1593억원이다.성진지오텍은 석유 플랜트,오일샌드 모듈 등을 만드는 업체다.포스코는 성진지오텍 인수로 플랜트 제작부터 설계·시공에 이르는 일관공정이 이뤄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