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케팅 대상] 티니위니코리아 ‥ '어덜트 캐릭터 캐주얼' 첫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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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패션업체인 티니위니코리아(대표 석창현 · 사진)는 올해 '글로벌프론티어마케팅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으로 한경마케팅대상을 수상했다. 티니위니는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로 귀여운 곰을 캐릭터화,옷이나 가방 등의 패션에 접목해 주목받고 있다. '어덜트 캐릭터 캐주얼'이란 캐릭터 패션 분야를 국내 최초로 개척했으며,이제는 액세서리 키즈 등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티니위니코리아는 자발적 팬클럽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캐릭터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 '티니위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뜻의 '티모클럽'으로 불리는 팬클럽에는 10대부터 30대까지 10만명의 고객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티니위니코리아는 이 팬클럽을 중심으로 △고객모델 선발대회 △봉사활동 △캐릭터 디자인 공모 △아프리카 학교 건설 프로젝트 등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티니위니는 2004년 중국에 처음 진출한 이후 현재 530개가 넘는 중국 내 매장을 확보하고 있다.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현지화는 물론 다른 한국 브랜드와의 차별화에 성공한 덕분이다. 2004년 진출 당시 관계자들은 중국 관련 서적을 100권 넘게 독파했고 기차로 6개월간 중국을 돌아다녔을 정도다.
한국에서 파견된 직원들도 현지 채용 직원들과 똑같은 생활을 하면서 자칫 생기기 쉬운 위화감을 해소했고 각종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정직한 기업 이미지를 중국 현지 사회에 각인시켰다. 지금도 중국법인으로 발령받은 티니위니 직원은 중국에 대한 공부를 병행하고 있으며 24시간 이내의 거리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중국 현지인과 똑같이 기차를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차별 없는 동등한 기회 보장으로 현지인들의 헌신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높은 비용 지출을 감수하면서 100% 직영체제를 고수했다. 지금도 꾸준한 투자를 지속해 2~3년 단위의 리뉴얼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티니위니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상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초창기부터 중저가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브랜드 전략을 추구했고 중상류층의 고급 의류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면서 포지셔닝을 확실하게 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중국 티니위니는 한국에서의 성공모델을 벤치마킹했다. 먼저 차별화한 베어 캐릭터 콘텐츠를 탁월한 의류 디자인과 잘 조화시켰고 이를 토대로 핵심 상품 차별화를 이뤘다. 중국 백화점 시장을 공략해 유통 채널을 확보했고 핵심 매장으로 분류되는 곳에는 직접 핵심 인재와 자원을 투입해 성공을 이끌어냈다. 또 팬클럽을 형성하는 등 한국에서 성공했던 한국의 고객 관계 마케팅을 그대로 이식했다.
티니위니의 연간 매출은 초창기 200억원에서 지난해 2700억원으로 불어났다. 오는 2014년에는 매출 1조원 브랜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티니위니' 캐릭터를 패션 이외 분야에도 활용,2010년까지 중국에서 '티니위니' 관련 매출을 3000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특히 티니위니코리아는 자발적 팬클럽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캐릭터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 '티니위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뜻의 '티모클럽'으로 불리는 팬클럽에는 10대부터 30대까지 10만명의 고객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티니위니코리아는 이 팬클럽을 중심으로 △고객모델 선발대회 △봉사활동 △캐릭터 디자인 공모 △아프리카 학교 건설 프로젝트 등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티니위니는 2004년 중국에 처음 진출한 이후 현재 530개가 넘는 중국 내 매장을 확보하고 있다.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현지화는 물론 다른 한국 브랜드와의 차별화에 성공한 덕분이다. 2004년 진출 당시 관계자들은 중국 관련 서적을 100권 넘게 독파했고 기차로 6개월간 중국을 돌아다녔을 정도다.
한국에서 파견된 직원들도 현지 채용 직원들과 똑같은 생활을 하면서 자칫 생기기 쉬운 위화감을 해소했고 각종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정직한 기업 이미지를 중국 현지 사회에 각인시켰다. 지금도 중국법인으로 발령받은 티니위니 직원은 중국에 대한 공부를 병행하고 있으며 24시간 이내의 거리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중국 현지인과 똑같이 기차를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차별 없는 동등한 기회 보장으로 현지인들의 헌신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높은 비용 지출을 감수하면서 100% 직영체제를 고수했다. 지금도 꾸준한 투자를 지속해 2~3년 단위의 리뉴얼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티니위니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상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초창기부터 중저가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브랜드 전략을 추구했고 중상류층의 고급 의류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면서 포지셔닝을 확실하게 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중국 티니위니는 한국에서의 성공모델을 벤치마킹했다. 먼저 차별화한 베어 캐릭터 콘텐츠를 탁월한 의류 디자인과 잘 조화시켰고 이를 토대로 핵심 상품 차별화를 이뤘다. 중국 백화점 시장을 공략해 유통 채널을 확보했고 핵심 매장으로 분류되는 곳에는 직접 핵심 인재와 자원을 투입해 성공을 이끌어냈다. 또 팬클럽을 형성하는 등 한국에서 성공했던 한국의 고객 관계 마케팅을 그대로 이식했다.
티니위니의 연간 매출은 초창기 200억원에서 지난해 2700억원으로 불어났다. 오는 2014년에는 매출 1조원 브랜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티니위니' 캐릭터를 패션 이외 분야에도 활용,2010년까지 중국에서 '티니위니' 관련 매출을 3000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