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삼거리~삼각산 2019년까지 주택 5,900여가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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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17일 서울시는 2019년까지 강북구 미아재정비촉진확장지구(미아삼거리~삼각산)에 주택 5953가구를 건설하는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미아동 438번지 일대 37만 3724㎡넓이의 이 곳은 평균 용적률 239.4%를 적용받아 5개 구역으로 나뉘어 최고 35층의 공동주택 5953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이중 4114가구는 일반분양되고 813가구는 임대 물량으로 나오며 기존 성우아파트와 동부센트레빌 등 1026가구는 존치된다.
서울시는 건물이 삼각산의 경관을 가리지 않도록 지상 4층~35층 등 다양한 높이로 배치하고 공원과 녹지도 현재의 6배 이상인 1만9천799㎡를 조성할 방침이다.또 미아삼거리에서 부지 남측 숭인로를 따라 삼각산까지 녹지축을 만들고 녹지축을 단절하는 삼양로에는 보행연결로를 설치해 등산객이 막힘없이 미아삼거리에서 삼각산까지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계호 서울시 뉴타운사업기획관은“미아 확장지구는 미아,길음 뉴타운 등과 함께 270만㎡에 달하는 대규모 신도시를 형성해 서울 동북부의 중심지로 재탄생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강북구 미아동 438번지 일대 37만 3724㎡넓이의 이 곳은 평균 용적률 239.4%를 적용받아 5개 구역으로 나뉘어 최고 35층의 공동주택 5953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이중 4114가구는 일반분양되고 813가구는 임대 물량으로 나오며 기존 성우아파트와 동부센트레빌 등 1026가구는 존치된다.
서울시는 건물이 삼각산의 경관을 가리지 않도록 지상 4층~35층 등 다양한 높이로 배치하고 공원과 녹지도 현재의 6배 이상인 1만9천799㎡를 조성할 방침이다.또 미아삼거리에서 부지 남측 숭인로를 따라 삼각산까지 녹지축을 만들고 녹지축을 단절하는 삼양로에는 보행연결로를 설치해 등산객이 막힘없이 미아삼거리에서 삼각산까지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계호 서울시 뉴타운사업기획관은“미아 확장지구는 미아,길음 뉴타운 등과 함께 270만㎡에 달하는 대규모 신도시를 형성해 서울 동북부의 중심지로 재탄생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