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극 '부자의 탄생'이 시청률 17%(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전국기준)를 기록,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16일 방송에서는 태희(이시영 분)가 석봉의 목걸이를 보고 "이게 어떻게 당신 목에 걸려있냐"며 놀라움을 표시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또한 목걸이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이중헌(윤주상 분) 회장이 펜던트와 같은 문양을 그리는 의문의 남자를 방문, 궁금증을 자아냈다.

석봉에게 재벌아빠추격의 핵심 단서인 목걸이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새로운 단서들이 등장한 것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석봉과 신미가 이복남매가 아닐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유전자 검사결과가 이렇게 뒤집힐 줄은 몰랐다"며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한 의문의 남자가 등장하고, 태희가 목걸이를 알아보는 등 거듭되는 반전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태희가 어떻게 목걸이의 존재를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측은 "앞으로 '부자의 탄생'의 반전은 계속된다"며 "석봉이 과연 인생역전을 이루게 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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