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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이 17일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사실상 제로 금리인 현행 연 0.1%의 기준금리를 지난 2008년 12월 이후 15개월째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또 경기부양과 디플레이션 탈출 차원의 추가 금융완화책도 시행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은행 등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연 0.1%짜리 단기(만기 1년 미만) 대출 규모를 10조엔에서 20조엔으로 늘리고,공급 기간도 오는 6월까지 3개월 더 늘리기로 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