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대한민국 거포 김태균(28.지바 롯데 마린스)의 이름을 딴 햄버거가 일본 야구장에서 판매된다.

김태균의 소속 팀 지바 롯데는 2010 시즌 홈 경기가 시작되는 오는 26일부터 홈 구장인 지바마린스타디움 내 롯데리아에서 '김치 태균 버거'를 판매한다고 산케이스포츠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김치 태균 버거는 이 구장에서 처음으로 김치를 넣어 만든 햄버거이다.

김태균은 전날 요코하마와 시범경기에서 2루타 두 방을 터트리는 등 4경기에서 타율 0.417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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