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미백,주름 등 기능성 제품으로 유명한 일본 화장품 ‘시세이도’가 소비자들에게 138년간 숨겨둔 기업 스토리를 전하기 위해 ‘시세이도 블로그’(www.shiseidoblog.co.kr)를 열었다.이 곳을 통해 브랜드 역사는 물론 ‘지우세럼’으로 각광받는 ‘화이트루센트’ 등 신제품,주요 타깃층인 2030세대들의 문화 예술 정보,마케팅 현장,인물 등 시세이도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들을 접할 수 있다.

포토그래퍼·에디터·마케터 등 세그룹으로 나눠 15명의 까멜리아(시세이도 홍보대사)가 직접 글을 작성해 올리며,시세이도는 향후 이 곳에서 소개된 글을 모아 ‘까멜리아 스토리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양정선 시세이도 사업 본부장은 “시세이도 블로그는 글로벌 기업인 시세이도가 선보이는 현지화 전략 가운데 하나의 수단”이라며 “뷰티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트렌디하고 감각 있는 한국 소비자들과 교감할 수 있는 쌍방향 온라인 소통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