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고싶은 '개념 시구' 여자 연예인 1위에 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뽑혔다.

디시인사이드가 9일부터 8일간 '2010 프로야구에서 다시 보고 싶은 개념 시구 여자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유리는 총 4,072표 중 1,207표(29.6%)의 지지를 얻었다.

유리는 작년 4월 두산 베어스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시원한 포즈를 선보인 바 있다. 앞서 2007년엔 잠실구장 마운드에 올라 프로 못지않은 언더핸드 동작으로 김병현 선수의 애칭을 딴 'BK 유리'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또 지난 2007년 두산과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던 구혜선이 577표(14.2%)로 2위, 지난해 10월 두산과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던 소녀시대 윤아가 575표(14.1%)를 얻어 간발의 차로 3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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