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서가 영화 '비밀애'의 베드신 장면 때문에 남자친구인 야구선수 이택근이 힘들어한다고 털어놨다.

영화 '비밀애'에서 파격 노출연기를 펼친 윤진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노출신 때문에 남자친구가 이 영화를 보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의 민감한 장면을 외면하고 싶은 남자친구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 문제 때문에 여러번 다퉜다"고 고백했다.

한편 영화 '비밀애'는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쌍둥이 형제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한 여자의 격정적인 사랑을 그렸다. 유지태가 쌍둥이 진우, 진호 역을 1인 2역으로 소화했으며, 윤진서는 남편의 동생에게 흔들리며 파국의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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