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써어티, 실적 턴어라운드 임박-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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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8일 국내 유일의 낸드(NAND)플래시 메인 테스트 장비업체인 프롬써어티에 대해 "오랜 기다림 끝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임박했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변한준, 박영주 애널리스트는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프롬써어티의 올해 영업실적은 전년대비 급성장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롬써어티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700억원, 75억원, 12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2배, 3배, 7배 가량 늘어난 규모다.
변 애널리스트는 "작년 하반기 이후 반도체 산업의 설비투자는 증가 추세이나 전공정에 투자가 집중된 반면 테스트 공정의 투자는 거의 전무했다"며 "현재 테스트 장비 가동률은 한계치에 육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수요 증가에 따라 낸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낸드 생산량 증가가 예상돼 낸드 테스트 장비의 생산설비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또 프롬써어티가 자회사인 'I-Test'의 실적개선으로 지분법이익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I-Test의 경우 하이닉스가 주고객인데 올해 D램 생산량 증가로 가동률이 급증하면서 실적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변한준, 박영주 애널리스트는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프롬써어티의 올해 영업실적은 전년대비 급성장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롬써어티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700억원, 75억원, 12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2배, 3배, 7배 가량 늘어난 규모다.
변 애널리스트는 "작년 하반기 이후 반도체 산업의 설비투자는 증가 추세이나 전공정에 투자가 집중된 반면 테스트 공정의 투자는 거의 전무했다"며 "현재 테스트 장비 가동률은 한계치에 육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수요 증가에 따라 낸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낸드 생산량 증가가 예상돼 낸드 테스트 장비의 생산설비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또 프롬써어티가 자회사인 'I-Test'의 실적개선으로 지분법이익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I-Test의 경우 하이닉스가 주고객인데 올해 D램 생산량 증가로 가동률이 급증하면서 실적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