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던 조선선재가 18일 거래재개된 이후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조선선재는 전날보다 1만600원(14.91%) 내린 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한가 잔량이 7900주 이상 쌓여있다.

조선선재는 동국산업 그룹 내 CS홀딩스에서 인적분할 돼 지난달 19일 재상장 된 이후 이달 16일까지 17거래일 연속 상한가 랠리를 이어왔다. 과도한 주가 상승으로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돼 전일 하루 매매가 정지됐으나 재개된 이후 급락세로 돌변한 것이다.

조선선재의 급등으로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CS홀딩스도 하한가로 추락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