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미소천사’ 김하늘(22·비씨카드)이 핑 클럽을 사용한다.

핑골프는 지난 17일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랭킹 7위인 김하늘과 용품 후원 계약을 맺었다.이로써 핑 클럽을 사용하는 국내 선수는 KPGA 투어의 황인춘,존 허,김태훈과 KLPGA 투어의 서보미 김소영 강민주 박태은 등 8명이 됐다.

핑골프는 2007년 KLPGA 신인왕을 수상하고 2008년 3승을 달성한 김하늘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용품 후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올 시즌 김하늘이 사용하는 클럽은 ‘2010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핫리스트’ 수상제품인 G15 드라이버와 i15 하이브리드,i15 아이언 셋트,레드우드 퍼터 등이다.

김하늘은 “동계훈련과 새 드라이버 덕에 드라이버샷 거리가 10야드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