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녹스, 연일 신고가…"반도체 소재사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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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가 연일 신고가 경신에 나서고 있다.
18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이녹스는 전날보다 650원(6.10%) 오른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신고가를 1만1450원으로 갈아치웠다. 전날에 이은 이틀째 신고가 행진이다.
이같은 이녹스의 강세는 기존 FPCB(연성회로기판) 소재 사업의 호조속에 신규 진출한 반도체 소재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규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녹스는 FPCB소재 시장의 국내 1위 지위를 뛰어넘어 반도체 소재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반도체 패키지 공정에 사용되는 접착 소재를 생산하면서 기존 100%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반도체 소재 시장의 국산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소재는 지난해부터 국내외 반도체 제조사로부터 제품 승인을 거쳤다"며 "수입산 제품에 비해 높은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이녹스의 제품 매출이 본격화되는 올해부터 매출 성장은 물론 이익률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녹스는 최근 매출 급성장에 따라 생산 규모 확장을 위해 신규 공장 부지를 확보했으며 공장 완공시 FPCB소재 생산 규모가 현재보다 2배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반도체 소재 부분도 전용 라인의 구축으로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8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이녹스는 전날보다 650원(6.10%) 오른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신고가를 1만1450원으로 갈아치웠다. 전날에 이은 이틀째 신고가 행진이다.
이같은 이녹스의 강세는 기존 FPCB(연성회로기판) 소재 사업의 호조속에 신규 진출한 반도체 소재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규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녹스는 FPCB소재 시장의 국내 1위 지위를 뛰어넘어 반도체 소재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반도체 패키지 공정에 사용되는 접착 소재를 생산하면서 기존 100%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반도체 소재 시장의 국산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소재는 지난해부터 국내외 반도체 제조사로부터 제품 승인을 거쳤다"며 "수입산 제품에 비해 높은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이녹스의 제품 매출이 본격화되는 올해부터 매출 성장은 물론 이익률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녹스는 최근 매출 급성장에 따라 생산 규모 확장을 위해 신규 공장 부지를 확보했으며 공장 완공시 FPCB소재 생산 규모가 현재보다 2배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반도체 소재 부분도 전용 라인의 구축으로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