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5포인트(0.41%) 오른 525.1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 소식 등으로 전날보다 1.38포인트(0.26%) 오른 524.20으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2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도 각각 6억원, 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대장주 서울반도체가 전날보다 1.61% 오른 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태웅 등은 상승 흐름을 타고 있지만 셀트리온과 포스코 ICT, 다음 등은 하락세다.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미래에셋스팩1호는 상승 강도가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5%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워로직스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전날보다 5.02% 오른 9420원으로 치솟고 있다.

상한가 9개 종목을 비롯해 53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8개 종목을 포함해 309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