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소시’ 돌풍이 벌써부터 거세다.

지난 17일 선공개된 그룹 소녀시대 2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Run Devil Run’(런데빌런)이 공개되자마차 각종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함은 물론, 18일 0시 음악 포털 벅스와 스마트폰 용 ‘소녀시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최초 공개된 ‘Run Devil Run’의 뮤직비디오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조수현 감독의 연출로 지난 1월 중순 경기도 남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으며, ‘Run Devil Run’ 에 맞춰 선보이는 소녀시대의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글램&시크룩’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세련된 영상미로 담아냈다.

특히 공개된 ‘Run Devil Run’ 뮤직비디오는 소녀시대의 군무가 강조된 댄스 버전으로, 추후 지난 ‘Oh!’ 뮤직비디오 마지막 부분에 깜짝 등장했던 ‘블랙소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Run Devil Run’의 스토리 버전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9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Run Devil Run’의 화려한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