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가 부실자산 정리로 재무구조가 개선됐다는 분석에 나흘만에 반등 중이다.

18일 오전 9시19분 현재 파워로직스는 전날보다 440원(4.91%) 오른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파워로직스가 지난해 4분기 공격적인 부실자산 정리로 큰 폭의 적자를 냈지만, 이로 인해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등 탄탄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강정원 연구원은 "4분기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으나 차입금의존도는 45%에서 28%로 줄었다"며 "더불어 부실자산정리 완료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돼 펀더멘털에 입각한 정당한 기업가치 평가를 받을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