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대표 김진범)가 최신 3D(3차원)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E100'를 오는 22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지형 고도화를 구현하는데 최적화됐다. 지형 고도화란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 터널, 지하차도 같은 지형 높낮이를 표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아이나비 리얼 3D' 지도가 탑재돼 주요 건물과 랜드마크는 3차원 입체영상으로 구현된다.

보다 정확한 위치 안내와 표현이 가능한 멀티센서(G센서+L센서) 기능과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도 담았다. 7인치 고해상도 LCD와 900Mhz급 CPU 등을 채용했다.

가격은 DMB 외장안테나, 리모콘, 가정용 어댑터, 보호커버 등 필수 액세서리 4종이 포함된 패키지(8GB) 모델이 40만9000원이다.

1년 무료 지도업그레이드 쿠폰이 제공되며, 이후 지도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고객은 연간 2만원의 이용권을 구매해야 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