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미아 균형발전촉진지구 내의 '신길음1'지구에 대한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 성북구 길음동 31-1 일대 8390㎡의 신길음1지구에는 용적률 670%가 적용돼 아파트 136세대를 비롯한 상업시설과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또 마포구 신수동 255-7 일대 '신수2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도 통과시켰다. 대지 1만6221㎡에 용적률 239.5%를 적용받아 최고 18층의 아파트 4개 동으로 개발된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세대는 354세대지만 재건축 후에는 234세대로 120세대 줄어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