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살 노총각 배우 변우민이 드디어 늦깎이 신랑이 된다.

변우민은 18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16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오는 6월 13일 결혼을 한다고 깜짝 공개했다.

변우민은 "결혼식은 비공개로 한다. 간소하고 조촐하게 결혼식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변우민 결혼의 사회는 절친 최준용이 맡았다.

1987년 영화 '바람부는 날에도 꽃은 피고'로 데뷔한 변우민은 90년대 꽃미남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바람둥이 정교빈 역으로 연말 SBS 연기대상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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