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 연속 1위,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 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2008년도 경영성과는 상당히 눈부셨다. 매출액은 461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늘었고 1인당 사업수익도 1억7100만원으로 17.9% 증가했다. 영업수익은 목표 대비 103.0%로 초과 달성했고 연간 예산절감액도 18억3300만원으로 목표 대비 117.7%의 달성률을 나타냈다. 공기업으로서 공익성도 경영성과 못지않게 높였다. 2008년 고객만족도는 81.8점으로 전년도보다 10점 높아졌으며 농산물 안전성 검사도 연간 14만건에 달할 정도로 강화됐다. 무 배추 마늘 등 필수 농산물은 100% 포장토록 하는 등 물류체계를 대폭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