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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이 18일 서울 용산의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북한어린이 지원단체인 ‘남북어린이어깨동무’에 3억원을 기부했다.이 기금은 서경배 사장의 개인 출연금 1억5000만원과 ㈜아모레퍼시픽의 매칭 기프트 금액 1억5000만원을 더해 조성한 것으로 북한 소아병동 환아를 위한 링거액 생산설비 원료와 소아병동 의약품 구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이같은 활동은 창업주이자 서 사장의 선친인 서성환 회장의 유지를 이어 7년째 전개되고 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