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권 KAIST교수, 극저온 냉동기 탑재 초전도 모터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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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정상권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회전하는 극저온 냉동기를 탑재한 초전도 모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초전도 모터는 섭씨 영하 210도 이하의 차가운 유체를 진공단열시킨 극저온 냉동 상태에서 가동되는 장치다.플랜트 산업용 전동기와 발전소의 대형 발전기,KTX와 같은 고속 전철,전기 추진 방식의 선박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한 모터는 극저온 냉각부를 초전도 코일과 밀착시켜 열손실을 최대한 방지했다.자기장을 발생시키는 초전도 계자코일은 차세대 유망 초전도 선재(합금)로 알려진 ‘이트륨 바륨 구리 산화물(YBCO)’을 사용했다는 것이 연구팀 측 설명이다.정상권 교수는 “모터의 균형 문제,초전도 선재 수급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추가적으로 연구해 초전도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초전도 모터는 섭씨 영하 210도 이하의 차가운 유체를 진공단열시킨 극저온 냉동 상태에서 가동되는 장치다.플랜트 산업용 전동기와 발전소의 대형 발전기,KTX와 같은 고속 전철,전기 추진 방식의 선박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한 모터는 극저온 냉각부를 초전도 코일과 밀착시켜 열손실을 최대한 방지했다.자기장을 발생시키는 초전도 계자코일은 차세대 유망 초전도 선재(합금)로 알려진 ‘이트륨 바륨 구리 산화물(YBCO)’을 사용했다는 것이 연구팀 측 설명이다.정상권 교수는 “모터의 균형 문제,초전도 선재 수급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추가적으로 연구해 초전도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