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약보합…원자재·금융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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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업종별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18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39포인트(0.14%) 떨어진 3046.09로 장을 마쳤다.
유가 상승으로 인해 중국 정제유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전날 상승했던 원자재주들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대적 약세를 보였다. 금융주들도 전날 강세였던 종목 중심으로 하락했다.
반면 오는 6월 방송과 인터넷, 통신 통합을 실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통신, 인터넷 관련주는 상승했다.
조선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긴축 우려에 따른 조정국면은 이어지고 있지만 양회 이후 테마성 재료에 따라 업종별 순환매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풀이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3월 물가지수 상승세가 2월보다는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사실상 식품 외의 가격들은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8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39포인트(0.14%) 떨어진 3046.09로 장을 마쳤다.
유가 상승으로 인해 중국 정제유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전날 상승했던 원자재주들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대적 약세를 보였다. 금융주들도 전날 강세였던 종목 중심으로 하락했다.
반면 오는 6월 방송과 인터넷, 통신 통합을 실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통신, 인터넷 관련주는 상승했다.
조선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긴축 우려에 따른 조정국면은 이어지고 있지만 양회 이후 테마성 재료에 따라 업종별 순환매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풀이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3월 물가지수 상승세가 2월보다는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사실상 식품 외의 가격들은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