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野)'로 뭉친 송지선-김민아 아나, 파격화보 촬영
스포츠계의 여신이라 불리는 송지선, 김민아 아나운서가 파격적인 컨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스포츠 전문채널 MBC ESPN은 2010년 야구시즌을 맞아 야구경기가 끝난 후 매일 밤에 생방송되는 신개념 야구정보 프로그램 '야(野)'를 제작했다. 또 스포츠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송지선- 김민아 아나운서를 두 MC로 뽑았다. 이에 제작진은 기존의 아나운서를 이미지를 탈피한 파격적인 화보를 준비한 것.

제작진은 18일 "야구가 더이상 남성들만의 스포츠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야심찬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또 "송지선과 김민아 아나운서를 내세운 투톱 MC체제를 구축해 작가와 연출진을 모두 여성들로 구성했다. 여성이 만들고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걸맞게 야구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겠다"고 전했다.

MBC ESPN의 '야(野)'는 오는 27일 밤 10시 프로야구 개막전과 함께 첫 방송된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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