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뮤직드라마 배경 럭셔리 학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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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AM의 신곡 '잘못했어' 뮤직드라마의 주요 배경이 된 럭셔리 학교가 화제다.
지난 17일, 케이블 채널 M.net 리얼리티 '2AM DAY'를 통해 2AM의 뮤직드라마 촬영 스케치가 첫 공개되면서 배경이 된 학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AM의 멤버들이 모두 고등학생으로 등장하는 '잘못했어' 뮤직드라마의 주요 배경이 된 곳은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송도국제학교(가칭)'로 세계 최고 수준의 강의실과 수영장, 농구장, 축구장 등 해외 사립고등학교에 버금가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잘못했어'의 뮤직드라마를 진행한 차은택 감독이 국제학교 시설에 매료돼 당초보다 늘어난 분량으로 촬영이 이뤄졌으며, 2AM 멤버들도 훌륭한 학교시설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그 동안 여러 뮤직비디오 및 광고 촬영 관련 문의가 있었지만 2AM의 뮤직드라마 촬영이 송도국제학교 내부를 공개한 첫 번째 케이스"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는 송도국제학교가 신곡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2AM뮤직 드라마의 완벽한 무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학교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송도국제학교 측은 2009년 8월 4일 센트럴파크 준공기념 공연을 위해 송도를 방문했던 2AM과의 인연을 되살려, 이번 뮤직드라마 촬영에 무상으로 장소 제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AM의 뮤직드라마는 지난 15일 '2AM 데이'에 극장에서 1회 제한 상영됐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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