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본부장 신규 임명 등 승진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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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다음달 1일 부로 본부장 신규 임명과 승진 등 부사장급 인사를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현재 영업본부장인 박수홍 전무(52)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기획본부장을 맡는다. 박 전무의 공석에는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대표이사{(55)가 부사장으로 신규 영입돼 마케팅과 세일즈를 맡을 예정이다. 연구개발(R&D) 본부장인 알란 디부안 전무(54)도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신임 기획본부장인 박수홍 부사장은 지난 2003년 4월 르노삼성에 입사해 2005년 8월부터 영업 본부를 이끌어 왔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준중형차 '뉴 SM3'와 지난 1월 중형세단 '뉴 SM5'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 기획본부장인 윤정호 부사장은 이사회 멤버로 자리를 옮긴다.
영업 본부장으로 영입되는 그렉 필립스 부사장은 과거 대우자동차 미국 법인과 닛산 미국 법인을 거친 후 2006년부터 한국닛산 대표를 맡아왔다.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알란 디부안 R&D 본부장은 지난 2007년 르노삼성의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5'을 비롯, 최근의 뉴 SM3·뉴 SM5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이다.
한편, 한국닛산은 그렉 필립스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다음달 1일 켄지 나이토 닛산 중남미 총괄책임자(48)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나이토 신임 대표이사는 1985년 닛산에 입사해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태국 등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이번 인사에 따라 현재 영업본부장인 박수홍 전무(52)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기획본부장을 맡는다. 박 전무의 공석에는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대표이사{(55)가 부사장으로 신규 영입돼 마케팅과 세일즈를 맡을 예정이다. 연구개발(R&D) 본부장인 알란 디부안 전무(54)도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신임 기획본부장인 박수홍 부사장은 지난 2003년 4월 르노삼성에 입사해 2005년 8월부터 영업 본부를 이끌어 왔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준중형차 '뉴 SM3'와 지난 1월 중형세단 '뉴 SM5'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 기획본부장인 윤정호 부사장은 이사회 멤버로 자리를 옮긴다.
영업 본부장으로 영입되는 그렉 필립스 부사장은 과거 대우자동차 미국 법인과 닛산 미국 법인을 거친 후 2006년부터 한국닛산 대표를 맡아왔다.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알란 디부안 R&D 본부장은 지난 2007년 르노삼성의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5'을 비롯, 최근의 뉴 SM3·뉴 SM5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이다.
한편, 한국닛산은 그렉 필립스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다음달 1일 켄지 나이토 닛산 중남미 총괄책임자(48)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나이토 신임 대표이사는 1985년 닛산에 입사해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태국 등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