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정주영 명예회장 9주기…20일 汎현대가 모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9주기를 맞아 고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잇달아 열리고 있다.
범현대가는 20일 저녁 고인이 살던 서울 청운동 자택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사를 지낸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 회장이 9주기를 전후해 해외 출장 등 특별한 일정이 없는 만큼 청운동 제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2002년 1주기 제사에 참석한 뒤 5년간 불참하다 2008년과 지난해에는 참석했다.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으로서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 집행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7일 출국, 제사에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중공업은 19일 울산시 전하동 본사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민계식 회장과 이재성 사장,오병욱 사장,오종쇄 노조위원장 등 5500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가졌다. 현대중공업그룹 중역 40여명을 포함해 울산공업학원,현대학원 임직원 등 100여명은 20일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 선영을 찾아 참배한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범현대가는 20일 저녁 고인이 살던 서울 청운동 자택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사를 지낸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 회장이 9주기를 전후해 해외 출장 등 특별한 일정이 없는 만큼 청운동 제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2002년 1주기 제사에 참석한 뒤 5년간 불참하다 2008년과 지난해에는 참석했다.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으로서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 집행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7일 출국, 제사에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중공업은 19일 울산시 전하동 본사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민계식 회장과 이재성 사장,오병욱 사장,오종쇄 노조위원장 등 5500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가졌다. 현대중공업그룹 중역 40여명을 포함해 울산공업학원,현대학원 임직원 등 100여명은 20일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 선영을 찾아 참배한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