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 키운 증시, 1Q 실적 대비해야"-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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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19일 국내 증시가 해외 변수에 대한 내성을 키웠다며 반등을 대비해 1분기 실적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조병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일 코스피 지수는 그리스의 국제통화기금(IMF) 관련 루머에 하락했지만 낙폭이 크지는 않았다"며 "시장이 저항력을 보이며 완만하지만 상승세를 무너뜨리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미국 주택 시장에서 개선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미국 증시의 상승세 연장 가능성을 지지해 줄 소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풀이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모기지담보부증권(MBS) 매입을 연장하지 않았지만 이는 주택경기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체 신규 주택 중 매매체결 비중을 구해 보게 되면 2009년 초에 저점을 형성하고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며 "매매가격의 반등 움직임도 추세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외부 충격에 대한 내성을 키운 국내 증시도 미국 증시가 보이고 있는 양호한 흐름에 동참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추가적인 반등에 대비해 1분기 실적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및 전년 동기에 비해 개선되고 있고 최근 5주간 전반적으로 추정치의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종목을 선정했다.
각각 LG, 포스텍, 고려개발, 농심, 호남석유, 자화전자, 소디프신소재 등 7종목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조병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일 코스피 지수는 그리스의 국제통화기금(IMF) 관련 루머에 하락했지만 낙폭이 크지는 않았다"며 "시장이 저항력을 보이며 완만하지만 상승세를 무너뜨리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미국 주택 시장에서 개선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미국 증시의 상승세 연장 가능성을 지지해 줄 소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풀이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모기지담보부증권(MBS) 매입을 연장하지 않았지만 이는 주택경기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체 신규 주택 중 매매체결 비중을 구해 보게 되면 2009년 초에 저점을 형성하고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며 "매매가격의 반등 움직임도 추세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외부 충격에 대한 내성을 키운 국내 증시도 미국 증시가 보이고 있는 양호한 흐름에 동참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추가적인 반등에 대비해 1분기 실적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및 전년 동기에 비해 개선되고 있고 최근 5주간 전반적으로 추정치의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종목을 선정했다.
각각 LG, 포스텍, 고려개발, 농심, 호남석유, 자화전자, 소디프신소재 등 7종목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