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밑그림이 좋아 보인다"-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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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9일 GS건설에 대해 해외 수주환경이 좋아보이고 주택부문의 리스크도 적어보인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3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창근 연구원은 "GS건설의 올해 해외수주는 낙관적인데다 부동산 부문의 위험도도 많이 낮아졌다"며 "새로운 사업인 베트남 개발사업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GS건설의 2009년 해외수주는 56억달러였고 올해 목표는 60억달러라는 것. 2분기중 본계약을 앞둔 이란 프로젝트만도 19억달러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트연합 등지에서도 2분기 중 107억 달러 가량의 수주가 공식화된다는 전망이다.
GS건설의 2008년말 미분양물량은 7969세대였지만, 2009년말 4061세대로 감소했다. 프로젝트파이낸실(PF) 대출금액도 4조3000억원에서 3조5000억원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 같은 추세는 이어져 미분양물량은 감소하고 PF 대출잔액도 2조5000억원 수준으로 감축된다는 분석이다.
GS건설은 4월중 분양될 리버뷰(Riverview) 258세대(일부 분양 가능)를 시작으로 베트남 개발산업을 시작한다. 총 12조원, 2020년까지 진행될 이 사업에서 최소 30%의 매출총이익률이 예상된다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창근 연구원은 "GS건설의 올해 해외수주는 낙관적인데다 부동산 부문의 위험도도 많이 낮아졌다"며 "새로운 사업인 베트남 개발사업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GS건설의 2009년 해외수주는 56억달러였고 올해 목표는 60억달러라는 것. 2분기중 본계약을 앞둔 이란 프로젝트만도 19억달러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트연합 등지에서도 2분기 중 107억 달러 가량의 수주가 공식화된다는 전망이다.
GS건설의 2008년말 미분양물량은 7969세대였지만, 2009년말 4061세대로 감소했다. 프로젝트파이낸실(PF) 대출금액도 4조3000억원에서 3조5000억원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 같은 추세는 이어져 미분양물량은 감소하고 PF 대출잔액도 2조5000억원 수준으로 감축된다는 분석이다.
GS건설은 4월중 분양될 리버뷰(Riverview) 258세대(일부 분양 가능)를 시작으로 베트남 개발산업을 시작한다. 총 12조원, 2020년까지 진행될 이 사업에서 최소 30%의 매출총이익률이 예상된다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