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문현식 연구원은 "테크노세미컴은 올해 LG디스플레이 8세대 라인 가동에 따른 LCD(액정표시장치)용 식각액 매출 증가와 함께 이차전지 전해액과 유기재료 등 신성장 사업군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성장사업군의 마진 증가로 전년도와 동일한 12%의 영업마진 역시 큰 변동없이 유지될 것이란 분석이다.
문 연구원은 "테크노세미켐의 올 1분기 매출은 제품 단가인하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 줄어든 749억원으로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비수기인 1분기에 통상적인 수준으로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