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강보합 출발…1134원(+0.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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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원(0.0%) 오른 1134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뉴욕증시는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재할인율을 인상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밤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45.50p(0.42%) 상승한 10779.17을 기록하며 8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S&P500지수는 0.38p(0.03%) 떨어진 1165.83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19p(0.09%) 상승한 2391.28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 FRB가 내달 28일로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지급준비율을 인상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상승폭이 제한됐다. 또 그리스 정부가 유럽연합(EU) 대신 국제통화기금(IMF)에 자금 지원을 요청할 것이란 우려도 이날 증시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자수는 45만7000명으로 전주 대비 5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보합을 기록,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다.
미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2월 경기선행지수는 0.1% 증가해 11개월 연속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제조업경기 지수는 18.9를 기록해 올해 들어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원(0.0%) 오른 1134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뉴욕증시는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재할인율을 인상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밤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45.50p(0.42%) 상승한 10779.17을 기록하며 8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S&P500지수는 0.38p(0.03%) 떨어진 1165.83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19p(0.09%) 상승한 2391.28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 FRB가 내달 28일로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지급준비율을 인상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상승폭이 제한됐다. 또 그리스 정부가 유럽연합(EU) 대신 국제통화기금(IMF)에 자금 지원을 요청할 것이란 우려도 이날 증시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자수는 45만7000명으로 전주 대비 5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보합을 기록,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다.
미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2월 경기선행지수는 0.1% 증가해 11개월 연속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제조업경기 지수는 18.9를 기록해 올해 들어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