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4포인트(0.56%) 오른 527.2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 혼조 마감 소식에도 전날보다 2.67포인트(0.51%) 오른 526.98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억원, 2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36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대장주 서울반도체가 정부의 발광다이오드(LED)산업 육성책을 내놓은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메가스터디와 태웅, 동서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과 포스코 ICT, 다음, 소디프신소재 등은 하락세다.
종목별로는 CMS는 CT&T와 합병결정 이후 거래재개 첫 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현대증권스팩1호가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전날 하락 반전한 미래에셋스팩1호도 8%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웹보드 트래픽 증가에 따른 실적 강세 전망에 오르고 있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58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3개 종목을 비롯해 249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